靑, 지난 정부 문건 1,290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靑, 지난 정부 문건 1,290건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

2017.07.28. 오후 3: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청와대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지난 정부 때 문건 천 2백여 건을 대통령기록관으로 보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국정기록비서관실이 대통령비서실 내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17상자 분량의 문서와 시청각기록물을 기록관에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관된 기록물은 모두 1,290건으로 안보실에서 873건, 통상비서관실에서 297건이 나왔는데 문건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발견된 문건 안에는 회의 기록 등 문서를 포함해 DVD와 CD, 인화 사진, 근거리 통신용 무선전화기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14일 민정수석실 발견된 5상자 분량의 문건을 이관했고 21일에도 국정상황실 발견된 5상자 분량의 문건을 기록관에 보냈습니다.

국정기록비서관실은 그동안 대통령기록관 직원을 파견받아 지난 정부 문건 분류와 목록 작성을 진행했고 오늘 기록관으로 이관한 이후에도 분류 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