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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파업 노동자들을 '밥하는 동네 아줌마', '미친놈들'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9일 원내정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급식노동자들의 파업을 거론하며 '나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방송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파업 노동자들을 '미친놈들'로, 급식 조리 종사원은 '그냥 밥하는 아줌마들'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공당의 원내수석부대표 발언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반 교육적, 반 노동적, 반 여성적 발언이라며 지난해 국민의 개돼지로 비하했던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이 떠오른다고 논평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9일 원내정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급식노동자들의 파업을 거론하며 '나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한 방송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파업 노동자들을 '미친놈들'로, 급식 조리 종사원은 '그냥 밥하는 아줌마들'로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공당의 원내수석부대표 발언이라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반 교육적, 반 노동적, 반 여성적 발언이라며 지난해 국민의 개돼지로 비하했던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발언이 떠오른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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