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북 압박 동참한 일본도 타격권"

北 "대북 압박 동참한 일본도 타격권"

2017.05.20.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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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영 매체가 최근 일본이 미국과 잇달아 대북 제재를 논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일본도 자신들의 타격권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해리 해리스 미국 태평양 사령관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대북 압박을 논의한 사실을 거론하며 동방의 핵 강국, 아시아의 로켓 맹주국의 지위에 올라선 자신들의 막강한 위력에 질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 개발한 전략 탄도로켓 발사 이후 누구보다도 불안해하는 것이 바로 일본이라며 일본은 미국에 추종해 대북 제재 책동에 동참해 스스로 자신들의 타격권 안에 더 깊숙이 들어오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어 실전 배치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군사적 공격 수단은 미국 본토와 함께 일본 주둔 미군 기지를 정밀 조준하고 섬멸하는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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