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늘(6일) 열린 국회 최순실 사건 관련 청문회장에서 안민석 의원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향해 "재벌도 공범이라는 말에 동의합니까?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을 것이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이어 "저 자신도 부족한 게 너무 많고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반성을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제 질문은 간단합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습니까?"라고 재차 질문하자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답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약속의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냐"고 묻자 "새로운 모습으로…." 라고 말하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다는 확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청문회를 지켜보는 여론은 삼성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경유착 못 잃어"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으라는 말에 어물어물하고 딴소리를 하냐"면서 "거짓말은 못 하나 보네"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그러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이어 "저 자신도 부족한 게 너무 많고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반성을 했다"는 말을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제 질문은 간단합니다.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겠습니까?"라고 재차 질문하자 이재용 부회장은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답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약속의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냐"고 묻자 "새로운 모습으로…." 라고 말하며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다는 확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청문회를 지켜보는 여론은 삼성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경유착 못 잃어"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왜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으라는 말에 어물어물하고 딴소리를 하냐"면서 "거짓말은 못 하나 보네"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정경 유착 하지 말라는 소리에 어물어물 하는 거 보니 정경유착 진짜 하고 싶다는 뜻으로 보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니룬 (@namelesstales) 2016년 12월 6일
정경유착 고리 끊겠다는 말은 못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탈지구형 제타군 (@private_zeta) 2016년 12월 6일
그걸 어떻게 약속해요 이 사람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집 가훈이 정경유착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erim.lee (@_naut) 2016년 12월 6일
정경유착 끊겠다는 말이 그렇게 어렵다닠ㅋㅋㅋㅋ
— 슝슝 (@WKd111) 2016년 12월 6일
"삼사십분동안 대통령과 무슨 얘길 했습니까"
— 안남시 노인회관 할머니 (@nojamhater) 2016년 12월 6일
"창조경제에 대해.."
"대통령에겐 삼사십분 동안 창조경제에 대해 대화할 지식이 없습니다"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TN PLUS (press@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