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투표율 1등은 '70대·남성·전남'

20대 총선 투표율 1등은 '70대·남성·전남'

2016.07.04.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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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연령별로 70대, 성별로는 남성,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20대 총선 투표율 최종 분석 결과 분석에서 연령별로는 70대가 73.3%로, 전체 평균 투표율 보다 15.3%포인트나 높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60대가 71.7%를 기록해 뒤를 이었고 50대, 40대, 20대, 30대 등의 순이었습니다.

성별 투표율은 남성 58.8%로, 여성 57.4%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지만,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여성의 투표율 증가 폭은 4.3%포인트로 남성의 투표율 증가 폭 3.1% 포인트보다 컸습니다.

지역별로는 시 단위에서는 63.4%로 1위인 세종시에 이어 광주, 서울 등이 뒤를 이었고, 도 단위에선 전남, 전북, 강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분석은 선관위가 전국 만3천77개 투표구 가운데 천448개 투표구의 선거인 436만5천 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해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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