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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3년 북한군의 비무장지대 총격 도발을 강력한 포 사격으로 응징한 박정인 전 육군 준장이 어제 향년 8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박 장군은 3사단장이던 1973년 3월, 비무장지대에서 군사분계선 푯말 정비를 하던 우리 군을 향해 북한군이 총격을 가해 장병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자, 도발 원점인 북한군 소초를 향해 포 사격을 감행했고, 북한군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군은 그러나 상부의 지시를 받지 않고 북한군을 포격했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됐고 같은 해 전역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 장군은 3사단장이던 1973년 3월, 비무장지대에서 군사분계선 푯말 정비를 하던 우리 군을 향해 북한군이 총격을 가해 장병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자, 도발 원점인 북한군 소초를 향해 포 사격을 감행했고, 북한군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군은 그러나 상부의 지시를 받지 않고 북한군을 포격했다는 이유로 보직 해임됐고 같은 해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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