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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 이종훈, 정치평론가 / 백성문, 변호사
[강용석 / 전 의원 :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정치를 시작할 때 첫 마음 그것은 저의 젊은 열정과 행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해야겠다는 소명이었습니다. 군 복무 기간의 대부분을 용산에서 보냈으며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용산 구민으로 살았습니다. 그렇게 남자가 되고 아빠가 되었으니 저에겐 용산이 청춘의 한복판과 같습니다.]
[앵커]
오늘도 여러 가지 이슈 준비해 놓고 있는데요. 함께 풀어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 한국범죄학연구소의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정치평론가이신 이종훈 박사님 백성문 변호사 네 분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전에 강용석 변호사의 얘기를 들으셨는데. 복당이 불허가 된 거죠.
[인터뷰]
일단은 시당에서는 복당을 불허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해서 결정한 걸로 아는데요. 그런데 보니까 오랜 만에 강용석 변호사가 결연한 표정을 하면서 정치출마하겠다는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본인은 무소속으로 출마 안 한다고 하니까 이런 식이라면 출마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서울시당에서 복당 불허가 내린 것 아니에요. 본인 같은 경우에는 최고위의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그런 얘기를 했었죠. 최고위의 결정사안이다, 그런데 서울시당이 복당을 불허했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된 거죠, 일반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인터뷰]
10분만에 결정이 났다는 거죠. 그러니까 결정적으로는 이른바 도도맘과의 스캔들, 그 사건에 대한 해명이 충분치 못했다, 그런 식으로 보는 것 같고요. 이번 복당 불허 조치에 대해서 불복을 하고 중앙당에 바로 다시 한 번 이른바 재심 청수같은 것을 하는 거죠. 그렇게 중앙당 판결을 받아보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서울시당이 결정내린 것을 중앙당이 번복한다는 것도 약간 모양새가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능하면 중앙당에서 가능하면 복당이라든가 출당 관련한 것들은 시당쪽에 권한을 넘긴 상황이거든요.
[앵커]
그런데 원유철 원내대표도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은 지도부에서 결정할 것, 이런 얘기를 한 모양이더라고요.
[인터뷰]
그런 얘기가 들렸는데요. 문제는 웬만하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면 끝납니다. 보통은 시당에서 하지 않고 지구당에서 했는데 지금은 당협위원회라는 게 있지만 사실은 공식적으로 지구당이 없어 졌기 때문에 시당으로 올라간 거거든요. 다만 특수한 경우에, 정말 못 받아들일 경우에 중앙위원회에 제소를 하면 거기에서 다시 재심을 하는 건데요. 그 재심이 번복된 경우가 거의 많지 않습니다. 아주 예외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당원심사 기준은 지금 새누리당 당헌당규를 보면 7조에 의하면 당의 이념과 정강정책에 뜻을 같이 하는 자, 이건 맞을 수가 있겠죠. 그런데 뒤에 가면 과거의 행동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지 아니하는 자, 공사를 막론하고 품행이 깨끗하지 않은 자, 이런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한 모양입니다.
[앵커]
그런데 어쨌든 본인도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어제같은 경우에도 황진하 사무총장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라는 것을 방송에서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사실 본인이 정치한 게 몇 년인데 내가 막하겠느냐, 이런 것을 쭉 보면 여기서 프로세스가 끝나는 것 아니야, 생각을 하기도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인터뷰]
저도 강용석 변호사가 아무것도 없이 대중의 관심만 받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정치를 말씀하신대로 오랫동안 해 왔고 또 준비를 해 왔는데 정말 아무 언질도 없이 저렇게 독자행동을 취했을까에 의문을 많이 갖는데요. 강용석 변호사 입장에서는 황진하 사무총장의 전화를 받았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진실공방을 해 봐야겠지만 복당절차우리가 문제없이 해 주겠다라든가 약속이 있었는지 그 부분 관련해서는 지금 알려진 게 없는데 그게 예를 들어서 황진하 사무총장이 한 얘기를 강용석 변호사가 오해했을 수도 있겠고요. 최고위원회의 의결대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김용태 서울시당 위원장 얘기로는 최고 위원 대부분이 안
[인터뷰]
굉장히 민감하면서 중요한 얘기를 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이와 관련된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짚어볼 것이 있다, 뭐냐하면 누가 강용석에게 희망을 줬는가라는 것이죠. 누군가 희망을 줬을 것이다라는 얘기도 여의도 정가에서는 많이 떠돌아다니고 있거든요.
친박계 핵심 가운데서 누가 언질을 줬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그래서 이 부분이 명확하게 정리가 안 되면 새누리당에 꽤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빨리 교통정리를 하는 게 필요하겠죠. 그리고 강용석 전 의원 같은 경우에도 최고위 결정까지 날지 안 날지 지켜 보긴 해야 되겠으나 만약에 복당이 불허되더라도 너무 돌발적인 행보라든가, 그런 것은 당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을 하셔야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그 부분과 관련해서 사실은 강용석의 지역구가 마포가 지역구였었잖아요. 그런데 용산으로 돌렸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왜 돌렸을까에 대한 추론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그것도 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인터뷰]
그런 것 때문에 어떤 모 일간지가 강용석 변호사가 친박 핵심으로부터 또 언질을 받았다는 보도를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많은 기자들이, 특히 정치부 출입 기자들이 그러면 그런 친박핵심이 누구였을까 추정을 했는데 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했을 때 아무것도 그 얘기를 안 합니다. 그랬을 경우에는 이렇게 가정을 합니다. 강용석 변호사, 실제로 누가 언질을 줬더라도 간을 본 것인지, 후퇴를 한 것이지 그것을 밀어붙이지 못한 것이다. 전자 아니면 후자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해석이 나오거든요.그럴 경우에는 용산의 강용석 변호사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앵커]
그렇다면 강용석 변호사 본인이 그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야당으로도 출마해 보고 여당 후보로도 출마해보고 무소속으로도 출마를 해 봤는데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아니더라. 그래서 무소속 출마를 안 하겠다, 그러면 결국은 한 번 더 아까 말씀하신 당지도부에 불복하고서 한번 신청서를 더 내는 방법밖에는 없는 거겠죠?
[인터뷰]
재심절차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무소속 출마를 안 한다고 했으나 본인이 정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에 쓸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있기는 하죠. 그게 뭐냐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겠다, 그다음에 새누리당으로 복당하겠다, 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한 카드는 쓸 수 있을지 모릅니다. 거기까지도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인터뷰]
그런데 재심절차가 진행되면 이것도 진실공방 얘기가 나올 것 같거든요. 강용석 변호사는 지금 계속 강조하는 게 나는 무대뽀로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강용석 변호사님 스타일상, 내가 이런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얘기하는 것은 이게 지도부에서 무엇이 잘못됐다 거나 뭔가 다른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게 새누리당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거든요. 강용석 변호사가 일단 지금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서 사실확인을 해서, 새누리당에서도 김용태 시당위원장이 계속 안 된다고 계속 시종일관 얘기해 왔는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명확한 입장이 나온 것은 없었거든요. 지도부 차원에서 정리해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야 이게 의혹이 없지. 진영 전 복지보건부 장관이각을 세우고 나왔기 때문에 친박 이 밀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거든요. 친박 쪽에서도 조원진 의원같은 경우에는 절대 안
[앵커]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그러니까 일단은 굉장히 정가의 초미의 관심이 됐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가 볼 때는 강용석 변호가 나중에 정치를 하게 됐을 때에는 나쁜 일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일단 이목을 끌었다는 의미에서. 어쨌든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본인이 재심 신청을 할지는 두고 봐야 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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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 전 의원 :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정치를 시작할 때 첫 마음 그것은 저의 젊은 열정과 행동으로 세상을 이롭게 해야겠다는 소명이었습니다. 군 복무 기간의 대부분을 용산에서 보냈으며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용산 구민으로 살았습니다. 그렇게 남자가 되고 아빠가 되었으니 저에겐 용산이 청춘의 한복판과 같습니다.]
[앵커]
오늘도 여러 가지 이슈 준비해 놓고 있는데요. 함께 풀어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문화일보 황성준 논설위원 한국범죄학연구소의 연구위원이신 김복준 박사님, 정치평론가이신 이종훈 박사님 백성문 변호사 네 분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조금 전에 강용석 변호사의 얘기를 들으셨는데. 복당이 불허가 된 거죠.
[인터뷰]
일단은 시당에서는 복당을 불허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해서 결정한 걸로 아는데요. 그런데 보니까 오랜 만에 강용석 변호사가 결연한 표정을 하면서 정치출마하겠다는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본인은 무소속으로 출마 안 한다고 하니까 이런 식이라면 출마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서울시당에서 복당 불허가 내린 것 아니에요. 본인 같은 경우에는 최고위의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 그런 얘기를 했었죠. 최고위의 결정사안이다, 그런데 서울시당이 복당을 불허했다, 그런데 이거 어떻게 된 거죠, 일반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인터뷰]
10분만에 결정이 났다는 거죠. 그러니까 결정적으로는 이른바 도도맘과의 스캔들, 그 사건에 대한 해명이 충분치 못했다, 그런 식으로 보는 것 같고요. 이번 복당 불허 조치에 대해서 불복을 하고 중앙당에 바로 다시 한 번 이른바 재심 청수같은 것을 하는 거죠. 그렇게 중앙당 판결을 받아보는 것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서울시당이 결정내린 것을 중앙당이 번복한다는 것도 약간 모양새가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능하면 중앙당에서 가능하면 복당이라든가 출당 관련한 것들은 시당쪽에 권한을 넘긴 상황이거든요.
[앵커]
그런데 원유철 원내대표도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은 지도부에서 결정할 것, 이런 얘기를 한 모양이더라고요.
[인터뷰]
그런 얘기가 들렸는데요. 문제는 웬만하면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면 끝납니다. 보통은 시당에서 하지 않고 지구당에서 했는데 지금은 당협위원회라는 게 있지만 사실은 공식적으로 지구당이 없어 졌기 때문에 시당으로 올라간 거거든요. 다만 특수한 경우에, 정말 못 받아들일 경우에 중앙위원회에 제소를 하면 거기에서 다시 재심을 하는 건데요. 그 재심이 번복된 경우가 거의 많지 않습니다. 아주 예외적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당원심사 기준은 지금 새누리당 당헌당규를 보면 7조에 의하면 당의 이념과 정강정책에 뜻을 같이 하는 자, 이건 맞을 수가 있겠죠. 그런데 뒤에 가면 과거의 행동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지 아니하는 자, 공사를 막론하고 품행이 깨끗하지 않은 자, 이런 것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한 모양입니다.
[앵커]
그런데 어쨌든 본인도 그런 얘기를 했거든요. 어제같은 경우에도 황진하 사무총장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라는 것을 방송에서 얘기를 했고요. 그리고 사실 본인이 정치한 게 몇 년인데 내가 막하겠느냐, 이런 것을 쭉 보면 여기서 프로세스가 끝나는 것 아니야, 생각을 하기도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인터뷰]
저도 강용석 변호사가 아무것도 없이 대중의 관심만 받기 위해서 이렇게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정치를 말씀하신대로 오랫동안 해 왔고 또 준비를 해 왔는데 정말 아무 언질도 없이 저렇게 독자행동을 취했을까에 의문을 많이 갖는데요. 강용석 변호사 입장에서는 황진하 사무총장의 전화를 받았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진실공방을 해 봐야겠지만 복당절차우리가 문제없이 해 주겠다라든가 약속이 있었는지 그 부분 관련해서는 지금 알려진 게 없는데 그게 예를 들어서 황진하 사무총장이 한 얘기를 강용석 변호사가 오해했을 수도 있겠고요. 최고위원회의 의결대로 결정이 날 것이라고 얘기를 했는데, 지금 김용태 서울시당 위원장 얘기로는 최고 위원 대부분이 안
[인터뷰]
굉장히 민감하면서 중요한 얘기를 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이와 관련된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짚어볼 것이 있다, 뭐냐하면 누가 강용석에게 희망을 줬는가라는 것이죠. 누군가 희망을 줬을 것이다라는 얘기도 여의도 정가에서는 많이 떠돌아다니고 있거든요.
친박계 핵심 가운데서 누가 언질을 줬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그래서 이 부분이 명확하게 정리가 안 되면 새누리당에 꽤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빨리 교통정리를 하는 게 필요하겠죠. 그리고 강용석 전 의원 같은 경우에도 최고위 결정까지 날지 안 날지 지켜 보긴 해야 되겠으나 만약에 복당이 불허되더라도 너무 돌발적인 행보라든가, 그런 것은 당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을 하셔야 될 것이라고 봅니다.
[앵커]
지금 그 부분과 관련해서 사실은 강용석의 지역구가 마포가 지역구였었잖아요. 그런데 용산으로 돌렸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왜 돌렸을까에 대한 추론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그것도 사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인터뷰]
그런 것 때문에 어떤 모 일간지가 강용석 변호사가 친박 핵심으로부터 또 언질을 받았다는 보도를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많은 기자들이, 특히 정치부 출입 기자들이 그러면 그런 친박핵심이 누구였을까 추정을 했는데 오프 더 레코드를 전제했을 때 아무것도 그 얘기를 안 합니다. 그랬을 경우에는 이렇게 가정을 합니다. 강용석 변호사, 실제로 누가 언질을 줬더라도 간을 본 것인지, 후퇴를 한 것이지 그것을 밀어붙이지 못한 것이다. 전자 아니면 후자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해석이 나오거든요.그럴 경우에는 용산의 강용석 변호사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앵커]
그렇다면 강용석 변호사 본인이 그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야당으로도 출마해 보고 여당 후보로도 출마해보고 무소속으로도 출마를 해 봤는데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은 아니더라. 그래서 무소속 출마를 안 하겠다, 그러면 결국은 한 번 더 아까 말씀하신 당지도부에 불복하고서 한번 신청서를 더 내는 방법밖에는 없는 거겠죠?
[인터뷰]
재심절차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그런데 무소속 출마를 안 한다고 했으나 본인이 정치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에 쓸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있기는 하죠. 그게 뭐냐하면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유권자들에게 평가를 받겠다, 그다음에 새누리당으로 복당하겠다, 과거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한 카드는 쓸 수 있을지 모릅니다. 거기까지도 생각할 수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인터뷰]
그런데 재심절차가 진행되면 이것도 진실공방 얘기가 나올 것 같거든요. 강용석 변호사는 지금 계속 강조하는 게 나는 무대뽀로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강용석 변호사님 스타일상, 내가 이런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얘기하는 것은 이게 지도부에서 무엇이 잘못됐다 거나 뭔가 다른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게 새누리당 입장에서도 부담이 되거든요. 강용석 변호사가 일단 지금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서 사실확인을 해서, 새누리당에서도 김용태 시당위원장이 계속 안 된다고 계속 시종일관 얘기해 왔는데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명확한 입장이 나온 것은 없었거든요. 지도부 차원에서 정리해주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그래야 이게 의혹이 없지. 진영 전 복지보건부 장관이각을 세우고 나왔기 때문에 친박 이 밀고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거든요. 친박 쪽에서도 조원진 의원같은 경우에는 절대 안
[앵커]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그러니까 일단은 굉장히 정가의 초미의 관심이 됐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가 볼 때는 강용석 변호가 나중에 정치를 하게 됐을 때에는 나쁜 일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일단 이목을 끌었다는 의미에서. 어쨌든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본인이 재심 신청을 할지는 두고 봐야 될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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