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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은 야당의 장외투쟁에 맞서 '민생 행보'를 강화하며 국회 정상화를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문재인 대표의 국정화 반대 대국민 성명을 '국론분열 선전포고'라고 비난하고, 오늘부터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야당에 맞서 '민생'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중점 추진과제인 노동개혁을 강조하고 민생으로의 국면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노동개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개혁입니다. 노동개혁의 성공 여부가 우리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는 가뭄대책과 금융개혁, 지역 아동센터 교사들의 처우 개선 등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생 행보를 더욱 강화해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야당과의 차별을 부각 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야당의 비민주적 행태는 결코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정책정당으로서 오직 민생에만 매진할 것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전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도 비쳤습니다.
국정화 반대 총력전을 선언한 문재인 대표의 대국민 성명을 반민생, 국론분열 선전포고로 규정짓고 맹비난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표의) 국민 불복종 운동은 국회가 국민에게 불복종하는 반국민적 행태일 뿐만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후진적 정치 선동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끝내 국회로 돌아오지 않으면 새해 예산안 심사를 여당 단독으로라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의를 강력히 요청하기로 하는 등 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누리당은 야당의 장외투쟁에 맞서 '민생 행보'를 강화하며 국회 정상화를 강도 높게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문재인 대표의 국정화 반대 대국민 성명을 '국론분열 선전포고'라고 비난하고, 오늘부터 여당 단독으로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야당에 맞서 '민생'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중점 추진과제인 노동개혁을 강조하고 민생으로의 국면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노동개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개혁입니다. 노동개혁의 성공 여부가 우리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당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는 가뭄대책과 금융개혁, 지역 아동센터 교사들의 처우 개선 등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생 행보를 더욱 강화해 장외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야당과의 차별을 부각 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야당의 비민주적 행태는 결코 국민의 동의를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새누리당은 정책정당으로서 오직 민생에만 매진할 것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전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도 비쳤습니다.
국정화 반대 총력전을 선언한 문재인 대표의 대국민 성명을 반민생, 국론분열 선전포고로 규정짓고 맹비난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표의) 국민 불복종 운동은 국회가 국민에게 불복종하는 반국민적 행태일 뿐만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후진적 정치 선동일 뿐입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끝내 국회로 돌아오지 않으면 새해 예산안 심사를 여당 단독으로라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의를 강력히 요청하기로 하는 등 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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