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전쟁은 억제 통한 부전승이 최고 승리"

박근혜 대통령, "전쟁은 억제 통한 부전승이 최고 승리"

2015.03.27. 오전 01: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근혜 대통령은 전쟁은 싸워서 승리하는 것보다 싸우기 전 억제를 통한 부전승이 최고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에게 보국훈장 통일장을 직접 수여하고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지휘관들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동맹과 관련해,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최상의 동맹이고 지금은 정치, 경제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뎀프시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한 뒤 가까운 시일 내에 방미해 오바마 대통령과의 좋은 정상회담이 이뤄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