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카더라' 때문에 이혼까지?

정윤회, '카더라' 때문에 이혼까지?

2014.11.19.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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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상당히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어 온 사람이죠.

정윤회 씨가 자신의 행적을 보도한 주간지에 대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었죠.

그런데 정 씨가 최근 제출한 소장에 의문점이 있다는 것이 또 반대 쪽의 다시 말해서 시사저널측의 입장입니다.

잠시 후에 살펴보겠고요.

또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둔 새정치민주연합을 얘기입니다.

50대 기수론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인데요.

이런 전반적인 오늘의 뉴스, 그리고 속칭 삐라 문제까지 오늘 여러분께 자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이 자리에는 두 분 나와 계십니다.

장제원 전 국회의원 그리고 포커스 컴퍼니 전략연구원 민영삼 원장 두 분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게 우선 말이에요.

정윤회 씨 같은 경우에는 언론의 잘못 때문에 내가 이혼하게 됐다.

우리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서 내가 이혼했다.

이런 주장인데...

이 사건 잠깐만 정리해 볼까요.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한 거죠.

[인터뷰]

그러니까 박지만 씨가 누군가에 의해서 미행을 당했습니다.

미행을 당했는데 이 미행을 시킨 사람의 배후에 정윤회 씨가 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시사저널이 했죠.

그 다음에 박지원 의원의 만만회 이야기는 나중에 나온 얘기고 아무튼 주 내용이 그겁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 정윤회 씨가 허구적인, 사실이 아닌 내용을 가지고 보도를 함으로써 우리 가족의, 나의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고소한 사건이거든요, 이 사건만 놓고 보면, 다른 사건 말고...

그런 상황에서 정윤회 씨가 오늘 진술을 하면서 진술서를 내면서 가족이 너무나 상처를 받고 가족이 파괴될까 봐 내가 고소를 한 것이다라고 한 얘기가 또 앞 뒤가 안 맞는 지금 상황이라는 거죠.

[앵커]

딸 이야기도 있었던 모양이에요?

[인터뷰]

승마협회에서 하는데 특혜로 국가대표에 선발이 됐다, 그렇게 얘기를 했고, 또 협회 측에서는, 전 협회장은 또 그게 사실이라고 얘기하고, 본인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실력이 있는 친구다라고 충돌이 되고 있는 거죠.

[앵커]

그런데 시사저널측은 뭐냐하면 딸에 대한 보도는 4월이었는데 전 부인은 3월에 이혼조정을 신청을 했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이제 앞뒤가 안 맞는다는 것이 언론사측 대리인의 입장이죠.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거 누가 입증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그런데 저는 정윤회 씨 입장을 들어보면 의혹이 조금 증폭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딸과 부인을 위해서 사랑을 하지만 이혼을 했다.

해괴한 로맨스거든요.

그러니까 부도가 나서 부양을 할 수 없어서 사랑하지만 이혼한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소문 때문에 이혼한다는 얘기는 처음 들었어요.

그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게 첫 번째 의혹이 아까 말씀을 하셨던 3월달에 이혼소송을 하지 않았습니까?

4월에 이 기사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7월달에 이혼을 하고요.

그러면 정윤회 씨는 언론을 사전검열을 한다는 건가.

어떻게 알아내고, 두 번째는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방법이 이혼입니까?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가족을, 더욱 더 가족공동체를 지키는 게 맞지 왜 이혼을 합니까?

세 번째는 이혼 조건이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결혼 내용에 대해서 함구하는 조건으로 양육권과 재산권을 다 준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결국 결혼생활 속에서 숨기고 싶은 게 있었기 때문에 이혼을 한 것 아닙니까?

[앵커]

그런 식의 추론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그렇다면 사랑을 해서 이혼한다.

이런 여러 가지 포인트들이 전부 의혹덩어리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런 것들이 정윤회 씨 말보다는 의혹들이 증폭되고 있는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게 사실 남의 사생활 문제 같지만 사실 이게 묘하게 정치적 의미하고 얽혀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가 이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원장님은?

[인터뷰]

정윤회 씨 관련된 이야기가 한 가지 빠진 게 정윤회 씨가 막후 실세로서 영향력, 활동을 해 왔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정윤회 씨가 소를 제기했거든요.

바로 우리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부분도 사실은 이 부분입니다.

정말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되시기 전의 측근으로서 정윤회 씨가 활동을 한 건 사실인데 정말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 인사라든지 여러 가지 이권이라든지 정윤회 씨가 호가호위를 하면서 과연 그런 위세를 부렸느냐.

그런 의혹이 지금 계속 나오는데요.

정윤회 씨가 딸 부분 문제나 이런 부분은 충분히 할 수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날짜가 안 맞는 거죠.

결국에 본인이 말을 만들어내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생각을 할 때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본인이 설명하고 좀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해야 될 것 같고, 그렇게 하는 것이 결국에는 정부, 청와대와 여권을 도와주고 본인한테도 도움이 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자꾸 스포트라이트가 그쪽으로 가니까요.

주장은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정윤회 씨가 사실이 아니고 억울한 부분도 많을 텐데 그냥 조용히 외국에 나가 있는 것이 어떠냐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인터뷰]

정치적으로 이 문제가 사실은 의혹이 생길 만해요.

왜냐하면 맨 처음에 박근혜 대통령이 15대 국회 보궐선거에 들어올 때 정윤회 씨가 사실상 선대본부장을 하고 그다음에 국회의원 당선된 다음에 비서실을 만들 때, 지금 말하는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씨나 본인이 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일 때 자신이 다 스카우트를 해서 자신이 비서실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물론 직책은 인턴이었지만 실제적으로 비서실을 거느렸단 말이죠.

그러면 이 비서실이 그대로 청와대로 부속실로 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이분들과의 오래된 인연이...

그리고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경선 시기에 사실은 정윤회 씨가 캠프를 움직였다는 거는 다 알려진 사실이거든요.

그러면 그때까지도 정윤회 씨는 실질적인 박근혜 대통령으로 측근으로 움직여왔고, 그 밑에 있던 수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문고리로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분의 거취문제는 사실은 대통령 비서실에서 확실히 선을 그어줄 필요가 있다.

이재만 씨도 사실은, 이재만 씨가 모셨던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이재만 씨도 기자들 앞에 툭 전혀 관계가 없다든가 어떻게 된다든가 정윤회 씨는 사진 한 장이 없지 않습니까.

베일에 가려진 게 더 국민들한테 의혹이 증폭되기 때문에 저는 청와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선을 긋든지, 어떻게 이해를 하든지 분명한 입장을 전해줘야 국민들의 의혹이 줄어들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맞습니다.

진짜 빨리 이게 정리가 돼야지 안 그러면 계속 소문에 소문이 꼬리를 물게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정윤회 씨 이야기 말고 또 다른 게 오늘 나왔던 게 50대 기수론입니다.

이거 많이 들었던 얘기예요.

저는 40대 기수론이 생각이 나는데 50대 기수론, 이게 지금 비노측에서 나오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문재인 의원 나오지 말라는 얘기 아닙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렇게 어렵게 얘기를 해요, 쉽게 얘기를 하지.

[인터뷰]

정치는 네이밍을 하고 명분을 만드는 거기 때문에 결국에는 우리가 새로운 바람으로 세대교체를 해야 된다는 세대교체를 하는 것은 사실 그 안에는 방금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친노와 비노의 아주 첨예한 권력 갈등이 딱 정착되어 있는 그런 상황이죠.

[앵커]

여기서 파편 맞는 분들이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정세균 의원이라든지 당권에 계신 분들은 괜히 이랬다가 본인도 파편을 맞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아니, 그런데 이 문제는 아까 정치적 해석을 하기 이전에 50대 기수론을 주창하는 분들이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사실 50대 기수론 좋잖아요.

어떻게 보면 국민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갈구를 하고 있고, 또 이분들이 당권을 잡으면 새정치연합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좋은 어떤 어젠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다만 이 이야기가 공허하게 들리는 이유가 있어요.

이걸 주창하신 분들이 DJ, 노무현이라는 큰 정치인들 그늘에서 어떻게 보면 기득권 세력화 되고 이분들을 통해서 정치에 입문할 호가호위 하고 이렇게 기득권에 안주를 했지 자신들이 자주적으로 자생력 있게 정치적 모험을 한다든가 정치적인 자산을 쌓는다든가 대중성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50대 기수론을 얘기해 봤자 공허하게 들리는 거고 민 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반문재인 전선을 만들려는 거냐, 아니면 문재인 주저앉히기냐, 이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거는 자승자박, 50대 기수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자신들이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이 이런 얘기를 하니까 국민들이 공허하게 들리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이른바 486들도 사실 말씀하신 것과 같은데요.

옛날에 40대 기수론도 그게 목적이 있었죠.

옛날 40대 기수론 김영삼 전 대통령 얘기 나올 때...

[인터뷰]

71년 대통령 선거.

결국에는 김대중 후보하고 김영삼 전 대통령하고 붙은 것인데요.

야당의 후보 경선 과정에서 나온 얘기인데요.

그때와는 전혀 달라요.

정말 그때는 유진산이라는 큰 산이 있었는데 정말 40대 초반의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갑자기 40대 기수론을 나오고 나서 그때 유진산이 하신 분들이 구상유치라고 하셨어요.

젖비린내가 난다.

무슨 얘기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후보가 치고 나오고 그 다음에 소속 이철수 후보가 치고 나와서 결국에는 40대 기수론이 하나의 바람을 일으켜요.

노무현 바람처럼 40대 기수론이 바람이 불어가지고 결국에 세 사람 중의 한 명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이런 아주 당시에 야당 역사로 보면 정말 놀랄 만한 일이 있었죠.

그런데 그거하고 지금 비교해 보면 생각하지도 못한 계란으로 바위를 친 것 같은 그런 상황 속에서 치고 나온 40대 기수론을 김부겸 전 의원이든 박영선 의원이든 무슨 486의 우상호 의원이든 본인들이 치고 나와야 50대 기수론이 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면 문재인이 못 나오게 해라.

지금 이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설득력이 없는 거죠.

[앵커]

바람도 안 불어요.

[인터뷰]

그런데 저는 지금 새정치연합의 전당대회를 둘러싸고 하는 행동들이 참 연민이 느껴질 정도예요.

한 사람을 못 나오게 하기 위해서 온갖 얘기와 온갖 뭐 하여튼 모든 걸 동원해서 주저앉히려고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는 것 같아요.

첫째로 읍소형, 당권, 대권 분리하자.

이게 무슨 말이냐.

박지원 의원이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우리 문재인 의원은 대권을 나가실 분이니까 당권 잡으면 스크래치가 나고 뭇매를 맞으니까 지지율 떨어집니다.

가만 있으시면, 고귀하게 있으시면 제가 당권을 잘 잡아서 대권을 드리겠습니다.

이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 박지원 의원이 만약에 당권 잡아서 잘하면 대권 나가면 안 됩니까?

그게 국민들이 48%가 문재인 의원을 지지를 했는데 문재인 의원의 리더십이 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분이 보여준 거는 이 교수 얘기한 대로 우왕좌왕하고 NLL논란하고 뜬금없는 단식하고 이런 거 보여준 거 외에 뭐 있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거는 진정한, 노무현이 아닌 문재인 정치가 뭐냐를 알고 거기에 대해서 검증을 해서 나중에 대권 후보로 나오라는 얘기 같고요.

두 번째는 협박형입니다.

나 당신이 당대표 되면 나 분당할 거야.

정동영 고문부터 시작해서 정대철 고문 또 민집모.

이런 분들이 분당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도 궤변인 게 다른 분들, 민집모나 정대철 고문 같은 경우에 중도파니까 색깔이 안 맞으니까 분당한다고 칩시다.

정동영 고문은 요즘 새정치연합에서 그런데 지금 호남 돌아다니면서 호남 민심이 그러니까 분당을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친노패권주의가 안 된다는 분이 호남패권주의는 되는 겁니까, 이런 이치가 안 맞는 얘기를 하면서 정대철 고문이나 안철수 의원 만나가지고 얘기하고 다니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참 웃긴다.

분당마저도 문재인 의원이 당권을 잡으면 책임이죠.

정치력이고요.

그래서 사실은 정윤회 씨 같은 경우에 사랑해서 이혼하는데 새정치연합이 사랑을 그렇게 안 하면 이혼할 수 있는 거죠, 이런 내용들이 저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전당을 받고 하는 이유가 오롯이 문재인이에요.

문재인 아니면 안 문재인.

이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연민마저 듭니다.

[앵커]

지금 바로 정동영 전 의원이 어디를 찾아갔느냐 손학규 전 대표를 찾아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그러니까 모든 정치인이 손학규 전 대표를 바라보고 있고, 그리고 또 마침 손학규 전 대표가 계신 곳이 호남이에요.

묘하게 이게 얽히고 있는 것 같은데 부활이 이뤄지는 겁니까?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손학규 전 대표의 부활은 당장에 이뤄질 것 같지는 않고 계속 이렇게 바라보고 원하고 갈구하는 그런 희망의 마지막 남은 실낱 같은 희망의 어떤 성 같은 지역으로 손학규 의원이 계신 곳을 자꾸 바라보는 거죠.

그것이 또 안 되는 분들이 자꾸 가는 거예요.

비노들이 가는 거예요.

그런데도 저는 거기서 한 대목이 조금 이상하게 보이는데 손학규 고문을 찾아간 분이 크게는 세 분이거든요.

그게 이상하게 공교롭게도 두 분은 좀 못 만났고요.

한 분은 식사까지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한 분이 손학규 전 대표가 생각하는 정치의 결하고 같은 분이에요, 어떻게 보면.

그게 아닌 분은 이상하게 저는 그것을 찾아내기는 했는데요, 물론 좀 두고 봐야 되겠지만 좀 공교로운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손학규 대표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간에 계속 어찌보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아주 상고문으로서 지금 계속 위치를 정하고 계신다.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정치를 떠나셨는데, 은퇴를 하셨는데 그렇게 파워가 있죠?

[인터뷰]

저는 박영선 의원, 박지원 의원, 정동영 고문이 찾아갔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게 참 재미있는 게 이런 말씀을 하셨대요.

현실정치에서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아부를 했다고 하는데요.

세 분 말이죠.

손학규 대표, 고문의 빈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들도 빈자리를 차지해라.

이런 생각이 들어요.

다시 이렇게 아부를 하면 손학규 고문 입장에서는 다시 복귀해야 되나, 이래서 복귀하는 거예요.

은퇴했다가 복귀하는 건 자꾸만 띄워주니까 하는 건데 만약에 손학규 의원이 수염을 깎고 정치한다고 뛰어나와 보세요.

이 세 분 뭐라고 그러나.

정치를 희화화 시키네 뭐네, 얼마나 공격을 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분들이 손학규 고문을 우리 정계의 어른으로 남기고 이렇게 놔줘야지.

지금 표 구걸하러 가는 게 맞습니까?

그런데 손학규 고문도 마찬가지예요.

어영부영하지 말고 그냥 깨끗하게 탈당을 하고 나 새정치연합하고 끝낸다.

이제 정계의 고문으로 남겠다, 이렇게 선 긋는 게 저는 국민들이 좋아하는 거라고 봅니다.

[인터뷰]

그런데 한 말씀만 드리면 새정치연합에 친노든 비노든지 간에요, 가장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 개혁세력의 민심은 정말 친노패권세력에는 떠나있다는 것을 그걸 알아야 될 겁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이제 다음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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