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내일 도쿄서 4차 군 위안부 국장급 협의

한일, 내일 도쿄서 4차 군 위안부 국장급 협의

2014.09.18.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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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두 나라가 내일 도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4차 국장급 협의를 가집니다.

이번 회의에는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수석대표로 나섭니다.

지난 세차례 회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양측은 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본격적인 안을 놓고 세부적인 협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우리 측에 맞서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이 끝났다고 주장해온 일본측이 얼마나 진전된 안을 들고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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