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유병언 밀항대비 감시·경계 강화

군, 유병언 밀항대비 감시·경계 강화

2014.06.1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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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밀항에 대비해 의심되는 인원이나 선박에 대한 감시와 경계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에 따라 해안방어를 맡고 있는 육군 부대와 평택 2함대, 목포 3함대 등에 밀항으로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이 민간인인 유병언의 밀항 감시 임무까지 맡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는 지적에 대해 군의 대북 경계태세는 변함이 없다며 이와 병행해 관심을 기울이자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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