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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실제로 무인기가 어떤 모양이고 어떤 기능이있는 건지 요즘에는 드론동호회라고 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마는 실제로 공격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라고 합니다.
한국 항공대 항공 우주대 송용규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우리가 왜 어렸을 때 무선조종하던 비행기 생각하면 안 될 것 같고 실제 무인기 크기가 얼마나 됩니까?
[인터뷰]
크기는 다양합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서 부터 큰 것은 날개폭이 20m 이상되는 것, 크기도 다양하고 형태도 고정된 날개 형태 또는 헬리콥터 같은 형태 다양하게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무인기를 사서 날릴 수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번에 동호회 소행인가 해서 혼선도 있었고, 일단 무인기 띄우려면 허가를 받아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허가 받아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게 12kg 이하 또 고도 150m 미만에서만 자유롭게 날릴 수 있고요.
[앵커]
150m 아래에서만요.
[인터뷰]
그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넘어가면 다 허가를 받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청와대 상공에 떴거든요.
일반 동호인, 아무리 동호인이 무인기 띄울 수 있습니까?
[인터뷰]
그 정도도 고도도 초과되고 무게도 초과돼서 허가받아야 하는 거죠.
그러면 이제 카메라에 달린 촬영기술인데 촬영기법, 이게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찍는 건지어떻게 찍는건지궁금한데혹시 일단 저희들이 무인기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 외에 또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한데 저희들 화면을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이번에 촬영한 무인항공기는 아닌데 아마추어들이 촬영을 한 화면을 인터넷에 올라온 유투브에 올라온 화면 입니다.
어느 정도 화질인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 출판단지를 찍는 모습인데 꽤 화질이 높고 생생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십시오.
저희 방송에 써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깨끗한 화질로 이른바 드론, 또는 무인항공기를 통해서 촬영한 영상이거든요.
출판단지의 자동차 번호판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건물, 사람, 차 움직임.
건물의 구조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건물 밑에 주차된 자동차가 몇 대인지 화질이 생생합니다.
사람의 동선이 어느 정도있고 폭은 어느 정도있고 주요건물은 어디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곳 더 가보도록 하죠.
지금 여기는 파주출판단지였고 서울의 다른 지역입니다.
여기는 일산입니다.
킨텍스를 촬영한 영상인데요.
킨텍스도 굉장히 중요한 시절이잖아요.
여기서 이렇게 생생하게 볼 수 있다니 또 아마추어들이 이 정도로 촬영할 수 있다니 굉장히 놀랍습니다.
이런 영상은 그냥 인터넷 동호회에서 올린 것이기 때문에 유튜브 동영상 보면 다 알 수 있는 사진이에요.
이 정도의 기술이지금 갖추어져 있다는 겁니다, 일반아마추어들도.
그러니까 그냥 비행기 한대 모형비행기같이 생긴거 골동품이라는데 별거 아니겠지 별 게 아닌 게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송 교수님, 만약에 카메라 대신다른 것을 장착할 수 있다면 어떤 것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까?
폭탄도 가능한가요?
[인터뷰]
뭐든지 필요한 건 장착이 가능하죠.
여기서 말하는 폭발물도 가능하고 혹은 다른 센서나 다른 장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앵커]
비행기의 크기만 키운다면.
그런데 비행기에 많은 걸 실으려면 중량도 감소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가벼워져야 될것 같은데 이런 기술도 가능합니까?
[인터뷰]
무인기나 항공기는 가장 중요한 게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무게를 탑재할 수 있으면서 가볍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죠.
그렇지만 너무 작으면 무거운 걸 탑재할 수 없겠죠.
[앵커]
현재 아까 150m라고 했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무인기 150m까지 띄울 수 있다고 했는데 촬영은 지상에 있는 물체 어느 정도 촬영이 나가야 합니까?
[인터뷰]
그것은 카메라 성능에 따라 다른데요.
카메라가 요즘은 성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디지털 고성능 카메라가 많아서 아주 높이 떠서도 사실은 고화질의 영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인터넷에서 보니까 요새는 드론이라고 해서 무인항공기 가지고 촬영도 하고 배달까지 하는 시대가 됐는데요.
실제로 동호인들도 쉽게 무인항공기에 카메라를 장착해서 촬영을 하거나 이런 일이고 있습니까?
[인터뷰]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형태말고 헬리콥터 비슷한데 멀티콥터라는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달긴 것이런 것을 가지고 항공촬영이나 이런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항공기 전문가시니까요.
무인기라 하더라도 청와대 상공까지 오고 무인기라 하더라도 우리 군부대 속속들이 다 촬영을 해 갔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요.
[인터뷰]
글쎄요, 그건 국가적인 보안, 이런 문제인것 같은데요.
저희가 여러 가지 요즘 카메라 성능이나 이런 게 좋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세워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혹시 외국에는 무인기에는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화소의 규정이 없습니까?
그런 것은 없습니까?
아무거나 다 띄워서 이게 범죄에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질문드린 거거든요.
규제나 규정같은 거 없습니까?
[인터뷰]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송용규 교수님이었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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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무인기가 어떤 모양이고 어떤 기능이있는 건지 요즘에는 드론동호회라고 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마는 실제로 공격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이라고 합니다.
한국 항공대 항공 우주대 송용규 교수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우리가 왜 어렸을 때 무선조종하던 비행기 생각하면 안 될 것 같고 실제 무인기 크기가 얼마나 됩니까?
[인터뷰]
크기는 다양합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에서 부터 큰 것은 날개폭이 20m 이상되는 것, 크기도 다양하고 형태도 고정된 날개 형태 또는 헬리콥터 같은 형태 다양하게 있습니다.
[앵커]
실제로 요즘에는 일반인들도 쉽게 무인기를 사서 날릴 수가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번에 동호회 소행인가 해서 혼선도 있었고, 일단 무인기 띄우려면 허가를 받아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허가 받아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무게 12kg 이하 또 고도 150m 미만에서만 자유롭게 날릴 수 있고요.
[앵커]
150m 아래에서만요.
[인터뷰]
그 중에 어느 것 하나라도 넘어가면 다 허가를 받아야 되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청와대 상공에 떴거든요.
일반 동호인, 아무리 동호인이 무인기 띄울 수 있습니까?
[인터뷰]
그 정도도 고도도 초과되고 무게도 초과돼서 허가받아야 하는 거죠.
그러면 이제 카메라에 달린 촬영기술인데 촬영기법, 이게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 찍는 건지어떻게 찍는건지궁금한데혹시 일단 저희들이 무인기에 카메라를 장착하는 것 외에 또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한데 저희들 화면을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이번에 촬영한 무인항공기는 아닌데 아마추어들이 촬영을 한 화면을 인터넷에 올라온 유투브에 올라온 화면 입니다.
어느 정도 화질인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주 출판단지를 찍는 모습인데 꽤 화질이 높고 생생하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보십시오.
저희 방송에 써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깨끗한 화질로 이른바 드론, 또는 무인항공기를 통해서 촬영한 영상이거든요.
출판단지의 자동차 번호판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금 건물, 사람, 차 움직임.
건물의 구조까지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건물 밑에 주차된 자동차가 몇 대인지 화질이 생생합니다.
사람의 동선이 어느 정도있고 폭은 어느 정도있고 주요건물은 어디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곳 더 가보도록 하죠.
지금 여기는 파주출판단지였고 서울의 다른 지역입니다.
여기는 일산입니다.
킨텍스를 촬영한 영상인데요.
킨텍스도 굉장히 중요한 시절이잖아요.
여기서 이렇게 생생하게 볼 수 있다니 또 아마추어들이 이 정도로 촬영할 수 있다니 굉장히 놀랍습니다.
이런 영상은 그냥 인터넷 동호회에서 올린 것이기 때문에 유튜브 동영상 보면 다 알 수 있는 사진이에요.
이 정도의 기술이지금 갖추어져 있다는 겁니다, 일반아마추어들도.
그러니까 그냥 비행기 한대 모형비행기같이 생긴거 골동품이라는데 별거 아니겠지 별 게 아닌 게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송 교수님, 만약에 카메라 대신다른 것을 장착할 수 있다면 어떤 것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까?
폭탄도 가능한가요?
[인터뷰]
뭐든지 필요한 건 장착이 가능하죠.
여기서 말하는 폭발물도 가능하고 혹은 다른 센서나 다른 장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앵커]
비행기의 크기만 키운다면.
그런데 비행기에 많은 걸 실으려면 중량도 감소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가벼워져야 될것 같은데 이런 기술도 가능합니까?
[인터뷰]
무인기나 항공기는 가장 중요한 게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무게를 탑재할 수 있으면서 가볍게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하죠.
그렇지만 너무 작으면 무거운 걸 탑재할 수 없겠죠.
[앵커]
현재 아까 150m라고 했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무인기 150m까지 띄울 수 있다고 했는데 촬영은 지상에 있는 물체 어느 정도 촬영이 나가야 합니까?
[인터뷰]
그것은 카메라 성능에 따라 다른데요.
카메라가 요즘은 성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디지털 고성능 카메라가 많아서 아주 높이 떠서도 사실은 고화질의 영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인터넷에서 보니까 요새는 드론이라고 해서 무인항공기 가지고 촬영도 하고 배달까지 하는 시대가 됐는데요.
실제로 동호인들도 쉽게 무인항공기에 카메라를 장착해서 촬영을 하거나 이런 일이고 있습니까?
[인터뷰]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형태말고 헬리콥터 비슷한데 멀티콥터라는 여러 개의 프로펠러가 달긴 것이런 것을 가지고 항공촬영이나 이런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항공기 전문가시니까요.
무인기라 하더라도 청와대 상공까지 오고 무인기라 하더라도 우리 군부대 속속들이 다 촬영을 해 갔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평가를 하시는지요.
[인터뷰]
글쎄요, 그건 국가적인 보안, 이런 문제인것 같은데요.
저희가 여러 가지 요즘 카메라 성능이나 이런 게 좋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대비책을 철저히 세워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혹시 외국에는 무인기에는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화소의 규정이 없습니까?
그런 것은 없습니까?
아무거나 다 띄워서 이게 범죄에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질문드린 거거든요.
규제나 규정같은 거 없습니까?
[인터뷰]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송용규 교수님이었습니다.
교수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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