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도발시 철저 응징" VS "사격훈련 연기해야"

"북 도발시 철저 응징" VS "사격훈련 연기해야"

2010.12.18. 오전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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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에 대해 북한이 '포격공격'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군은 예정대로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북한이 포격도발을 감행할 경우 철저한 응징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우리 군의 정당한 군사훈련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은 북한의 억지주장이라며 군과 국민은 북한의 협박에 결코 위협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전문가들도 사격훈련이 북한의 대응포격이라는 연쇄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사격훈련을 당분간 연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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