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오늘 밤 잭슨홀 연설...9월 금리 인하에 쐐기?

파월 오늘 밤 잭슨홀 연설...9월 금리 인하에 쐐기?

2024.08.23.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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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잭슨홀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연준이 다음 달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어서 세계 금융시장이 파월 의장의 발언 수위와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단 파월 의장이 통화 정책의 전환, 이른바 '피벗'을 공식화하면서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높다는 신호를 보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금리 인하 폭과 향후 속도에 대해선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유력합니다.

앞서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9월부터는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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