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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서 17세 소녀가 남성들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하고 전신에 나치 문신이 새겨진 채 발견돼 현지 시민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익명의 이 소녀는 13명의 남성에게 납치돼 한 달 가까이 구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담뱃불로 학대하고 성폭행했으며, 옛 독일 나치의 어금꺾쇠 십자표시인 卍(만)자 문신과 각종 욕설을 온 몸에 문신으로 새기기까지 했다.
피해 여성은 구출된 뒤 "인생 통틀어 가장 야만적인 순간이었다"며 고통스러워했다.
현지 단체인 평등과 시민권을 위한 타하디 연합의 압두(Abdou) 씨는 경찰이 8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5명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여성이 끔찍한 피해를 겪은 만큼 심리 치료를 지원할 계획을 알렸다.
현재 경찰은 붙잡힌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뚜렷한 범행 동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남은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C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익명의 이 소녀는 13명의 남성에게 납치돼 한 달 가까이 구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담뱃불로 학대하고 성폭행했으며, 옛 독일 나치의 어금꺾쇠 십자표시인 卍(만)자 문신과 각종 욕설을 온 몸에 문신으로 새기기까지 했다.
피해 여성은 구출된 뒤 "인생 통틀어 가장 야만적인 순간이었다"며 고통스러워했다.
현지 단체인 평등과 시민권을 위한 타하디 연합의 압두(Abdou) 씨는 경찰이 8명의 용의자가 체포됐으며 5명을 뒤쫓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여성이 끔찍한 피해를 겪은 만큼 심리 치료를 지원할 계획을 알렸다.
현재 경찰은 붙잡힌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뚜렷한 범행 동기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남은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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