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안덕근 "다음 주 2차 기술협의회 개최 합의"

[현장영상+] 안덕근 "다음 주 2차 기술협의회 개최 합의"

2025.05.16.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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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열린 '2+2' 회동 이후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첫 고위급 접촉이 이뤄졌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조금 전 제주에서 만났는데요.

한미 관세 협상 실무협의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의 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 지금 안덕근 장관이 직접 발표하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안덕근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산업부 장관 안덕근입니다.

양일간 APEC 통상 장관 회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 주시고 마지막 일정인 기자 간담회까지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16시 30분부터 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그리어 USTR 대표에게 특별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재차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협의에서는 지난 5월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시된 한미 양국 간 기술협의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의 계획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저와 그리어 대표는 다음 주에 제2차 기술 협의를 개최하는 데 합의하였으며 제2차 기술 협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하여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 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언론인 여러분, 미국 정부가 설정한 협의 시한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우리 정부는 범부처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업계, 이해관계자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국익 최우선을 목표로 미국과 적극 협의해 나가는 한편 협의 과정에서도 국회 및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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