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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원한 캡틴’ 로이 킨(41)이 현재 공석 중인 울버햄튼의 사령탑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1999년 맨유의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달성을 이끄는 등 카리스마와 실력을 겸비, 맨유 역사상 최고의 캡틴 중 하나로 평가되는 로이 킨은 지난 2011년 1월 2부리그 입스위치 타운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현재 TV 해설자로만 활동할 뿐 야인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믹 매카시 감독을 해임한 울버햄튼은 당초 지동원의 스승 스티브 브루스 전 선덜랜드 감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브루스 감독이 올 시즌 말까지 임기에 난색을 표함에 따라 로이 킨이 후보로 급부상했다.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짧은 계약 기간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로이 킨이 울버햄튼과 이번 주 2차 인터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울버햄튼이 현재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에 떨어져 있지만 로이 킨은 그 자리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울버햄튼이 적어도 오는 주말 뉴캐슬과 경기 전까지는 감독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이며 만약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다면 울버햄튼 구단이 로이 킨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만약 로이 킨이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2007-08시즌 선덜랜드의 승격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이후 4년 만에 1부리그에 컴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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