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수표 일당 검거...수표 태워 증거 인멸

위조수표 일당 검거...수표 태워 증거 인멸

2012.07.17.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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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경찰서는 17일 10만 원권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28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5월 부천 모 여관에서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3천 장을 위조한 뒤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주유소, 상점 등에서 960만 원어치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사망이 좁혀오자 증거 인멸을 위해 위조수표 2천500장을 안산 대부도 해변에서 소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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