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어떻게 예방할까?

‘뇌졸중’ 어떻게 예방할까?

2017.08.28.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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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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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와 인천나은병원이 공동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지난 26일 ‘갑자기 찾아오는 무서운 뇌혈관 질환! 뇌졸중 알아보기’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영민 인천나은병원 뇌신경센터장이 출연해 뇌졸중의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신경세포가 손상돼 생기는 모든 질환을 뜻한다.

한 센터장은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 파혈로 뇌출혈을 야기해서 생기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 된다”고 말했다.

뇌졸중 증상에 대해 한 센터장은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기고 눈이 잘 안 보이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발음이 잘 안 되는 언어장애, 몸의 감각 장애, 반신마비, 보행에 어려움 등이 생기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뇌졸중을 잘 일으키는 위험인자들을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한다.

한 센터장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심장질환을 치료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비만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하는 분들 역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안에 뇌졸중 병력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뇌혈관 건강검진을 해서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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