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 "내년부터 수소차 보급 지원"

[부산] 부산시 "내년부터 수소차 보급 지원"

2018.09.07.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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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청에서 현대자동차와 '수소차 보급 활성화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소차 보급과 관련한 협약을 하기는 부산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는 부산지역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1곳을 설치하고 부산시는 구매보조 지원예산을 편성해 수소차의 지속적인 보급확대를 지원하게 됩니다.

부산에는 현재 환경부 민간보조 사업으로 강서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1곳을 준비 중에 있어 현대차 충전소를 합치면 연말까지 2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됩니다.

부산시는 내년에 수소차 구매보조금을 200대 규모로 편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10개소를 구축하고 모두 천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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