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3호기 출력 감소..."방사능 누출 없어"

한울원전 3호기 출력 감소..."방사능 누출 없어"

2018.09.03.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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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저녁 6시쯤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전 3호기의 주급수 펌프가 가동을 멈추면서 출력이 떨어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3호기 증기 발생기에 물을 공급하는 주급수 펌프 두 대 가운데 한 대가 전원공급기 이상으로 멈추면서 원자로 출력이 34%대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로가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며, 대기 중인 펌프를 가동한 만큼 내일 오후면 출력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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