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워마드 운영진 체포영장 발부...음란물 유포방조

경찰, 워마드 운영진 체포영장 발부...음란물 유포방조

2018.08.08.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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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혐오 논란을 빚는 온라인 사이트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입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해외에 체류하는 워마드 운영진 A 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목욕탕에서 찍은 불법 촬영 사진이 워마드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다 운영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받았습니다.

워마드는 홍대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올라온 커뮤니티로 천주교 성체 훼손과 성당 방화 예고 글, 문재인 대통령 나체 합성사진 등이 올라와 사이트 폐쇄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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