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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불어온 민주당 바람...김경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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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6-14 06:04
앵커

이번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등으로 가장 관심이 쏠렸던 곳이 바로 경남입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경남 제1 도시인 창원 시장 선거도 같은 당 허성무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정치 지형도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보수 정당이 우위를 보였던 경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은 거셌습니다.

이 바람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두 번의 도전 끝에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지난 2012년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에게 패한 김경수 후보.

6년 만에 경남도지사 자리를 두고 벌인 재대결에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이긴 겁니다.

6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해 '선거의 달인'이라고 불리던 김태호 후보와 접전 끝에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소에는 환호가 터졌습니다.

김경수 당선인은 조선산업과 기계산업의 불황으로 침체를 겪는 경남 경제를 살릴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경수 / 경남도지사 당선인 : 실용과 변화 참여와 소통이라는 도정 방침 운영 원칙을 세워서 경남 도정을 준비 단계부터 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원 시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가 3전 4기 끝에 당선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와 현직 시장인 무소속 안상수 후보가 보수표를 나누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바람을 막지 못했습니다.

허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과 함께 창원을 변화시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허성무 / 창원시장 당선인 : 세 사람은 환상적인 조합입니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창원을 바꾸고 경남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딛고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당선인과

광역시 급인 창원에서 보수 후보들을 따돌린 같은 당의 허성무 당선인.

보수 강세를 보이던 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불면서 지역 정치 지형도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태인[otaei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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