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올해 더위는 5월부터.. 역대 최고 기온 경신할 수도"

기상청, "올해 더위는 5월부터.. 역대 최고 기온 경신할 수도"

2018.04.23.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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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해 더위는 5월부터.. 역대 최고 기온 경신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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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올해 5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와 기온 변동이 클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5월 월평균 기온은 평년 기온 17.0~17.4도를 웃돌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이 1973년 전국 관측을 시작한 이래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이 역대 1위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올해 5월이 역대 1위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6월과 7월 온도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6월과 7월 온도 역시 역대 2위를 기록했을만큼 더웠기 때문에 올 여름도 찜통 더위는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상청은 5월과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은 "장마는 비가 많이 내리는 6월 말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지만, 최근에는 변동이 커져 예측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자료 = 기상청]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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