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둔기 휘두른 남성 10명 추적

술집에서 둔기 휘두른 남성 10명 추적

2018.04.18. 오후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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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심야에 술집에 침입해 둔기를 휘두르고 술집 주인을 폭행한 남성 10명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새벽 3시 15분쯤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술집에서 폭력을 행사한 25살 A 씨 등 남성 10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달아난 A 씨 등을 상대로 체포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폭력조직이 개입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일행은 차로 이 술집에 찾아와 야구방망이 등 둔기를 꺼내 들고 술집 주인인 26살 B 씨와 일행 2명을 위협한 뒤 술집에 들어가 테이블과 의자 등을 부순 혐의입니다.

이 과정에서 B 씨가 흉기를 들고 A 씨 일행에 맞섰으나 힘으로 제압당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확보해 A 씨 일행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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