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3년5개월 만에 '재가동'

동영상시청 도움말

Posted : 2017-12-08 02:23
앵커

우리나라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3년 5개월 만인 데요, 기초과학 연구, 산업계 지원 등 다목적 연구로의 임무 수행에 나섰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7월 가동을 멈췄던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19년 동안, 가동 3천일을 돌파했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내진 보강공사와 안전점검 등을 거쳐 3년 5개월 만에 다시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충성 /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운영부장 : 내진 보강공사가 끝난 다음에 각 계통들 정상 운영체제를 갖추기 위해서 점검을 다 마치고 규제 기간에 다 검사도 끝나고 해서 지금 정상 운전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하나로'는 열 출력 30MW급 고성능 연구용 원자로로 전방위,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산업용,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해 국내 수요의 70%를 공급하는 등 그동안 천여 개 기관에서 8천여 명이 하나로를 이용해 각종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의 재가동에 따라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과 산업계 지원이 한층 강화됩니다.

중성자를 이용해 단백질 구조 등을 분석할 수 있는 바이오 장치는 물론 냉중성자 연구시설은 나노와 바이오 등 각종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임인철 /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과학연구소장 : (그동안) 굉장히 제약도 있었고 이제 비용도 많이 들었었는데 하나로가 다시 가동되기 시작하니까 그러한 이용자들이 다시 하나로로 돌아와서 국가 거대과학 연구시설로써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95년 2월 8일 첫 운전을 시작한 '하나로'

기초과학 연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YTN 이정우[ljwwow@ytn.co.kr]입니다.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