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 풍랑특보 여객선 발묶여...육상엔 강풍주의보

제주해상 풍랑특보 여객선 발묶여...육상엔 강풍주의보

2017.11.18. 오후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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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과 높은 파도 속에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선박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운항관리센터는 해상의 높은 파도로 제주와 완도, 목포 등을 오가는 대형 여객선 3척이 결항했고, 제주 본섬과 도서 지역으로 오가는 소형 여객선 5척도 운항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서부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풍랑특보는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됐고, 나머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어선들이 항구로 대피했습니다.

제주육상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에도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을 주는 윈드시어, 돌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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