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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깨지고 건물 부서지고...아수라장으로 변한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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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1-15 16:12
앵커

이번에는 포항의 취재기자 연결해서 피해 상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지금 뒤에 보면 건물이 부서진 것 같은데요.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제 뒤로 보시면 이곳 포항 지역은 아수라장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 같습니다.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건물 외벽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졌고요.

그와 동시에 이렇게 간판도 바닥으로 떨어져서 심하게 부서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물이 떨어지면서 이곳 도로에도 건물 외벽의 잔해가 흩어져 있는데요.

다행히 지진이 나던 순간에는 차들이 지나지 않아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인데요.

지진이 나면서 건물 내부에 있는 집기들도 다 흩어진 상황이라서 이곳 포항 지역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으로 변한 상황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이후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도로는 차들로 가득 들어차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지진은 조금 전인 2시 29분에 5.4의 규모로 발생했습니다.

앞서 비슷한 위치에서 규모 2.6 정도의 비교적 약한 지진이 두 차례 있었고, 연달아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포항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20초 정도 강한 진동이 이어졌습니다.

건물이 흔들리면서 물잔은 쏟아지고, 쌓아놓은 물건들이 떨어졌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포항 지역 곳곳에서 건물 유리창 깨지고 건물 일부가 갈라지는 등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포항 흥해읍에 있는 한 대학은 건물 외벽을 감싼 벽돌이 떨어져 나가고, 건물 내부도 금이 가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포항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에서는하이패스 시스템이 작동을 멈춰 고속도로가 1km 넘게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또 포항역은 지진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하고, KTX 등 열차 운행도 중지했습니다.

지진으로 포항 지역에서 4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피해가 비교적 커서 시설 피해는 아직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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