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아버지 추적 중

자신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 아버지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 경찰서는 오늘 아침 8시 19분쯤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있는 한 초등학교 앞에서 55살 A 씨가 아들 32살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밝혔습니다.

아들 B 씨는 옆구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아들 B 씨와 금전적인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달아난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