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부산 여중생' 희화화해 모욕한 20대 입건

피투성이 '부산 여중생' 희화화해 모욕한 20대 입건

2017.09.08. 오전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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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투성이 '부산 여중생' 희화화해 모욕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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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모욕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 와 17살 김 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유명 페이스북 계정에 폭행으로 부은 얼굴 사진을 게시하면서 조롱하는 글을 쓰는 등 피해자를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17살 김 군은 피해자를 성희롱하는 글까지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하고 압수한 휴대 전화를 분석해 다른 피의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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