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서 전자파·소음 측정 시작

성주 사드 기지서 전자파·소음 측정 시작

2017.08.12. 오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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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방부가 사드 기지 내 전자파와 소음 측정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에서 헬기를 타고 성주 사드 기지로 이동해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현장 확인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확인에는 환경부, 국방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김천시, 성주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전자파 소음 측정 결과는 현장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자체가 법에 어긋나고, 전자파 측정은 이를 합법화하기 위한 시도기 때문에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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