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검찰 소환 조사

탈세 의혹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검찰 소환 조사

2017.07.25. 오후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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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탈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타이어 유통업체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을 지난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 21일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서울지방국세청의 고발 내용을 토대로 법인세 등 수백억 원을 탈루한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정상적인 영업을 한 것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며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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