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판 '제2 국무회의'...구청장 정책협의회 신설

서울시판 '제2 국무회의'...구청장 정책협의회 신설

2017.07.25.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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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2 국무회의' 운영에 맞춰 서울시도 오는 9월부터 25개 구청장이 참여하는 '시장-구청장 정책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서울시장과 구청장들은 메르스 등 주요 현안이 있을 때 비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만났지만, 이번에 각 구의 자치권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정책협의회는 분기마다 1번 열리며, 자치분권 강화 방안과 일자리, 도시 재생 등 공동 관심사 2∼3개를 집중적으로 논의합니다.

논의 결과 가운데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바로 정책으로 채택하고, 국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정부에 건의할 과제로 채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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