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 광역버스에 '전방추돌 방지' 장비 설치키로

[경기] 경기 광역버스에 '전방추돌 방지' 장비 설치키로

2017.07.12.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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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 상반기까지 1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체 광역버스 2천여 대에 전방 추돌 우려 때 경보가 울리는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사고를 낸 광역급행버스의 노선 인가권을 가진 국토교통부에 경기 지역을 운행하는 309대의 광역급행버스에도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도록 건의했습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홍채인식시스템과 비상자동제동장치도 광역버스에 차례로 부착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이 같은 첨단 시스템 설치 비용을 추진비로 서둘러 마련하거나 다음 달 예상되는 2차 추경예산안에 편성할 방침입니다.

김학무[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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