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집에서 숨진 지 5달 만에 발견

60대 여성, 집에서 숨진 지 5달 만에 발견

2017.06.21.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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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여성, 집에서 숨진 지 5달 만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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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초량동 61살 윤 모 씨 집에서 윤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집주인은 해당 세대에 이상한 냄새가 나서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심하게 부패한 윤 씨 시신이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뇌종양 수술과 우울증 치료를 받았던 윤 씨가 5달 전에 숨졌지만 혼자 살면서 이웃이나 가족과 왕래가 없어 늦게 발견됐고,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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