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체험형' 학생건강증진센터 의정부에 개관

'전국 첫 체험형' 학생건강증진센터 의정부에 개관

2024.05.03.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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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오늘(3일) 의정부시 내 공유학교 올래캠퍼스 3층에 학생건강증진센터를 개관했습니다.

학생 맞춤형 건강 지원과 보건·의료 분야 진로 교육에 특화된 전국 첫 체험형 센터라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센터는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시뮬레이션실, 감염병 대응체험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곳에서 신체 측정, 건강 상태 확인 등을 통해 건강 목표와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특히 3차원 가상해부학 실습 시스템을 갖춰 인체 절단면 구조물을 관찰하고 가상해부로 몸속 기관과 장기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실제 병원과 비슷한 환경에서 의료인이 돼 응급처치와 감염병 대응 등 진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체력뿐만 아니라 학습, 심성 등 모든 면에서 아이들이 즐겨 찾고 바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우선 3개월간 교육지원청 담당자, 보건교사,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학생은 9월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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