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특사, "아세안 정상들 방한 요청에 호의적"

박원순 특사, "아세안 정상들 방한 요청에 호의적"

2017.05.26. 오후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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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대 아세안 특사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5박 6일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저녁 귀국했습니다.

박 시장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세안 국가들의 큰 환영을 받았으며 3국 정상들이 방한과 정상회담 요청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역대 최초로 아세안 특사가 임명된 만큼 새로운 정부가 아세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뜻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출국한 박 시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을 차례로 만나 북한의 비핵화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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