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불 지른 30대 검거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불 지른 30대 검거

2017.05.20. 오후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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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32살 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오늘(20일) 새벽 3시 5분쯤 충북 청주시 용암동 아파트에서 만취 상태로 분리수거장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정 씨를 검거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 씨가 일으킨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분리수거장비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신지원[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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