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구급차가 관광버스 추돌...4명 부상

사설 구급차가 관광버스 추돌...4명 부상

2017.04.27.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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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구급차가 관광버스 추돌...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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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4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사설 구급차가 앞서가던 45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구급차 운전자 28살 이 모 씨와 환자의 보호자 79살 이 모 씨 등 4명이 다쳤고, 일대 도로 2km 구간이 30분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관광버스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등 34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구급차는 혈액 투석을 위해 대전의 한 병원으로 암 환자를 이송 중이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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