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의혹' 조영남, 첫 공식 행사...언론 인터뷰 거절

'대작 의혹' 조영남, 첫 공식 행사...언론 인터뷰 거절

2016.05.28.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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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의혹'을 받는 조영남 씨가 의혹 제기 이후 첫 공식행사에 나섰지만, 언론의 인터뷰는 거절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예정된 '쎄시봉' 콘서트에 참석한 조 씨는 기자들의 인터뷰 요구에 '답변 불가' 입장을 보였습니다.

조 씨의 측근은 조 씨가 언론 인터뷰를 하더라도 자신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어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콘서트 무대에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콘서트와 관련된 업체와 후배들이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볼 수 있어 부득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은 그림을 판매한 갤러리들과 조 씨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장 모 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조 씨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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