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 작살 4개 꽂혀...'불법 포획' 수사

밍크고래 작살 4개 꽂혀...'불법 포획' 수사

2015.04.27.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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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작살이 꽂혀 죽은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아침 8시 10분쯤 주전항 동쪽 23㎞ 해상에서 등에 작살이 4개 꽂혀 있는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고래는 길이 6.3m, 둘레 3.6m 크기로, 해경은 고래가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미뤄 하루 이틀 전에 불법 포획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고래 불법 포획 전력자와 우범 선박 등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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