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연말까지 보도 방치된 자전거 정리

서울시, 연말까지 보도 방치된 자전거 정리

2014.12.21.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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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연말까지 시내 곳곳에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히 수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겨울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줄어든데다 한번 자전거를 세워두기 시작하면 봄이 올 때까지 몇 달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정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 거치대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지난 2월 11개 지역자활센터, 2개 사회적기업, 자치구와 협약을 맺고 방치된 자전거들을 정리해왔습니다.

방치된 자전거를 발견하면 처분 예고장을 부착하고 열흘 후 수거하고 14일간 수거업체가 보관하다 주인이 찾아오지 않으면 매각합니다.

일반 시민도 방치된 자전거를 보면 120번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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