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단속받던 20대 여성 투신해 숨져

성매매 단속받던 20대 여성 투신해 숨져

2014.11.26.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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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성매매 단속에 걸린 20대 여성이 모텔 6층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10시 45분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의 한 모텔에서 24살 A 씨가 6층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알몸인 A 씨가 옷을 입겠으니 잠시 나가달라고 해 문을 연 채로 대기하는 사이 A 씨가 문 뒤편에서 옷을 입은 뒤 창문을 통해 뛰어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현장에는 경찰관 4명이 있었고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방으로 재진입했을 때에는 A 씨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는 찰나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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