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전 해체 연구센터 유치 협약

부산시와 기장군, 부산대 등 12개 기관이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12개 기관은 부산 기장군에 연구센터를 유치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기업 본사나 연구소를 기장군으로 이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기장군은 지난 9월 각계 인사 42명으로 유치위원회를 꾸려 활동에 들어갔고 부산시도 지난 3월 기장군 방사선 의학·과학산업 단지 3만여 제곱미터를 연구센터 부지로 제공하겠다고 미래창조과학부에 제안했습니다.

종합연구센터는 미래부가 오는 2019년까지 천4백억 원을 들여 구축할 예정인 원전 해체 연구시설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