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하루 평균 189쌍 혼인·55쌍 이혼

[서울] 서울 하루 평균 189쌍 혼인·55쌍 이혼

2014.11.19.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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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만 도시 서울에서는 하루하루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하루 평균 189쌍이 새로 부부가 되고, 55쌍의 부부는 반대로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로 보는 서울, 홍주예 기자가 정리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인구는 모두 천38만 명.

서울 통계연보가 처음 발간된 지난 1960년의 4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서울시민의 평균 나이는 23.9살에서 39.7살로 높아졌습니다.

유소년층은 적고 청장년층은 많은 항아리 형태의 인구 구조입니다.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65살 이상의 비율은 전체의 11%까지 올라갔고 특히 서울 노인 5명 가운데 1명은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로 본 서울의 하루는 어떠할까.

하루 평균 230명이 태어나고 115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189쌍이 백년가약을 맺은 반면, 부부 55쌍은 헤어져 남남이 됐습니다.

또 지하철과 시내버스 이용객은 각각 하루에 717만 명과 454만 명씩이었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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