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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에서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이 인양돼 팽목항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단원고 여학생 황지현 양으로 추정됩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선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발견했던 실종자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수색 구조팀 잠수사들이 정조 시간대가 시작하는 저녁 6시쯤 선체에 진입해 시신을 수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루 종일 2노트 안팎으로 빠르게 흘렀던 현장 유속이 0,5노트로 떨어지면서 잠수사 2개 팀이 긴급히 투입돼 결국 실종자 시신을 인양한 것입니다.
선체에서 인양된 시신은 여학생 황지현 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 양의 부모도 옷차림을 보고 딸이 맞다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지현 양은 생일까지 겹쳐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케익을 마련하고 황 양의 1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터뷰:황의열, 황지현 양 아버지]
"하늘나라에 가서 편하게 있으면 나중에 아빠와 만날 수 있게 좋은 자리 잡아놓고 있으면 아빠가 따라갈게, 지현아."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보다 수중 수색을 계속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면서 선체에 대한 더욱 철저한 수색을 요구했습니다.
선체 인양은 마지막 수색 방법이라고 말하고 당장에는 철저한 수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배의철, 세월호 실종자 대책위 법률대리인]
"원인 분석을 토대로 범대본의 11월 수색 방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선내 전 구역에 대한 주도면밀한 수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실종자 가족에게 설명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실종자 시신 한 구가 인양되면서 수습된 세월호 희생자는 295명이 됐고 실종자는 9명이 남았습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월호에서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 시신이 인양돼 팽목항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습된 시신은 단원고 여학생 황지현 양으로 추정됩니다.
조영권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선체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발견했던 실종자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수색 구조팀 잠수사들이 정조 시간대가 시작하는 저녁 6시쯤 선체에 진입해 시신을 수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루 종일 2노트 안팎으로 빠르게 흘렀던 현장 유속이 0,5노트로 떨어지면서 잠수사 2개 팀이 긴급히 투입돼 결국 실종자 시신을 인양한 것입니다.
선체에서 인양된 시신은 여학생 황지현 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 양의 부모도 옷차림을 보고 딸이 맞다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지현 양은 생일까지 겹쳐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케익을 마련하고 황 양의 18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터뷰:황의열, 황지현 양 아버지]
"하늘나라에 가서 편하게 있으면 나중에 아빠와 만날 수 있게 좋은 자리 잡아놓고 있으면 아빠가 따라갈게, 지현아."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세월호 인양보다 수중 수색을 계속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면서 선체에 대한 더욱 철저한 수색을 요구했습니다.
선체 인양은 마지막 수색 방법이라고 말하고 당장에는 철저한 수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배의철, 세월호 실종자 대책위 법률대리인]
"원인 분석을 토대로 범대본의 11월 수색 방안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선내 전 구역에 대한 주도면밀한 수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실종자 가족에게 설명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실종자 시신 한 구가 인양되면서 수습된 세월호 희생자는 295명이 됐고 실종자는 9명이 남았습니다.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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