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기장군 폭우피해 685억원 잠정 집계

[부산] 부산 기장군 폭우피해 685억원 잠정 집계

2014.09.01.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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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부산시 기장군의 재산피해 규모가 68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건인 피해규모 90억 원을 훨씬 넘는 수치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가가 복구와 재난 응급대책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거나 자치단체에 보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기장군에는 주택 572채와 농경지 120㏊가 물에 잠기는 등 133여억원의 사유재산 피해가 났고, 도로와 하천 둑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는 552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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