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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칼리보로 가려던 항공기가 결항해 탑승객 15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공항공사는 어제 저녁 9시 김해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필리핀항공 PR483 기가 지연에 이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필리핀 항공 측이 출발 지연 이유를 설명하지 않다가 자정을 넘겨서야 항공기 결함 사실을 밝혔다고 항의했습니다.
또 항공사가 오늘 아침 9시 반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말했지만, 일정이 어긋난 일에 대한 피해 보상은 언급 없이 호텔 안내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공항공사는 어제 저녁 9시 김해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필리핀항공 PR483 기가 지연에 이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필리핀 항공 측이 출발 지연 이유를 설명하지 않다가 자정을 넘겨서야 항공기 결함 사실을 밝혔다고 항의했습니다.
또 항공사가 오늘 아침 9시 반에 운항을 재개한다고 말했지만, 일정이 어긋난 일에 대한 피해 보상은 언급 없이 호텔 안내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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