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장 관사서 숨진 채 발견

공주경찰서장 관사서 숨진 채 발견

2014.03.0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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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충남 공주경찰서장이 오늘 오전 7시 25분쯤 경찰서장 관사인 공주시 금학동 모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용차량 운전을 담당하는 의경은 출근 예정시간이 지나도록 김 서장이 나오지 않아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보니 방안 침대 위에 엎드린 채 숨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타살이나 자살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충남 부여가 고향으로 경찰대 6기 출신인 김 서장은 현재 47살로 제주경찰청에서 감사담당관으로 일하다 지난 1월 공주경찰서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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